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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전년대비 공모사업 유치 대폭 향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올해 총 2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4억 원 이상을 확보해 사업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언론사 간담회에서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2023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중앙‧지역 관계기관의 공모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문화재단으로 도약을 선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조직 내에서 실시간 지원공고 모니터링과 재단 내외부 간 원활한 소통‧협업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적극 행정을 꾀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경기문화재단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등 총 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전체 지원금 14억 1,417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지역문화진흥원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경기문화재단 ‘2023년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등 용인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정된 사업들을 포함해 11월 초 기준 수혜자 1만 5천 명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용인시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는 2022년 실적인 11건의 사업 선정, 총 3억 6,938만 원의 지원금과 비교하면 대폭 상향된 수치로 올해 용인문화재단의 행정 처리는 전년도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용인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임직원 기부금 ‘꿈모아’를 포함해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등 총 8곳의 후원금 7천 5백만 원 이상을 확보하며, 올해 용인문화재단이 확보한 외부 지원금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올초 언급한 바와 같이 적극 행정에 전략적인 기획을 더해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 남부권의 문화 메카로 용인이 전 세대가 함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되도록 내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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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놀이와 배움 위한 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들을 맞았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대중예술아카데미도 동시에 출범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27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안에 있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에서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의숲 재개관과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ㆍ청소년 축제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개장에 앞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오전부터 모이기 시작해 3000여명이 개관을 기다렸다. 시는 어린이상상의숲 앞에 야외무대를 마련해 콘서트, 퀴즈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리뉴얼된 어린이상상의숲에 입장한 뒤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놀이와 배움을 위한 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고, 도서관도 완전히 새롭게 꾸몄으며, 여러 개의 놀이 공간 스타일과 용도가 다양해져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배움과 놀이에서 한층 더 흥미와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상상력과 꿈을 많이 키우기 바란다“고 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는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와 ‘아슬아슬놀이터’, '천개만개놀이터', ‘인터랙티브 아트존’ 등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곳에선 놀이 전문가 등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놀이를 가르치는 활동도 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에게 열려 있는 콘텐츠 체험ㆍ제작ㆍ실험 공간이다. 시민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모두창작실’,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 ‘열린작업실’, 용인문헌정보 수집ㆍ제공 등으로 용인의 발전을 연구하는 ‘공생연구실’, 창작물 전시공간 ‘갤러리’ 등이 마련됐다. 각종 기획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험하는 공간인 ‘다세대라운지’, 대중예술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공간 ‘대중예술스튜디오’, 전문 디지털 장비로 웹툰을 창작할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도 설치되어 있다. 대중예술아카데미는 이날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팝 댄싱교실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대중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훌륭하게 다듬어져서 청소년들이 이 나라의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K팝 댄스부터 시작하지만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연예계에서 활약해 온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 만큼 그분들도 모셔서 경험과 비법이 전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용인특례시에서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린다. 전통과 권위가 있는 연극제로, 20일 가량 진행된다. 사상 최초로 전국 대학생연극제도 개최한다"고 소개하면서 "예술프로그램을 확충해서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청소년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는 8~20세의 용인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K팝 댄싱 교실이다. 초급 K팝반(8~13세, 주2회), 중급 K팝반(11~20세, 주2회), 마스터반(11~20세, 월 1회) 등 3개 반으로 구성, 반별로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오는 12월까지 전문 교육을 받는다. 전문 퍼포먼스 디렉터가 지도하며,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응할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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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의 웹툰창작체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웹툰창작 체험을 위한 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 웹툰창작체험관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롭게 선보이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조성되며,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돼 다양한 웹툰 창작 활동 및 웹툰 관람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약 15주간 진행되는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관련 학과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수강료 무료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글 확인 또는 문화도시팀(031-323-6641)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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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특례시 웹툰창작 관련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서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과 연계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용인특례시 만화·웹툰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용인시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및 인프라에 대한 협력 △폴란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공동 주최 △웹툰창작 관련 분야 공동 개발 등 상호 발전 사항을 담았다. 용인문화재단의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시 웹툰 진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에 부합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관내 예술대학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가는 것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최성식 총장은 “지역과 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심에 감사하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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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웹툰 작가 홍비치라와 함께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의 수강생을 12일부터 모집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현재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된 웹툰 창작 체험공간을 조성 중이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 강좌 등이 있다. 오는 7월 1일 진행되는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에서는 네이버 인기 웹툰이자 OTT 드라마로 추진 중인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의 홍비치라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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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새로운 비전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재단에 대한 대내외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초 임직원 인터뷰와 비전 수립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가지 핵심 사업 키워드로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특별한 문화 ▲축제의 문화 ▲공격적 문화 ▲브랜드 문화를 꼽았다.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을 위한 소통 먼저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재단 내‧외부로 부재했던 소통창구를 열어 건강한 조직문화 도모 및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재단을 실현하고자 기존의 홍보미디어팀에서 변화된 소통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원, 예총, 민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실질적인 협업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역예술인 및 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오케스트라 단체 지원 및 육성사업>을 추진해 2개 단체가 선정돼 단체별 연 4회의 기획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원금 1억 원과 함께 상설연습실 및 기획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수반돼 안정적인 창작활동에 기여 될 전망이며, 이번 사업으로 정통 클래식을 지역 내 보급해 교향악 분야의 저변 확대 빛 순수예술 장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간 운영했던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신규 지원사업 목이 신설됐다. 특히 70세 이상 전문예술인을 지원하는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신설과 함께 공모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원 사업 접수를 돕는 대면 창구인 <지원사업도우미제도>도 새로 도입해 전년 대비 50% 증가한 신청 접수가 들어오면서 예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한 지역 예술인 참여 활성화를 증명해 보였다.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한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농협용인시지부(1천만 원), 재단 참여노동조합(2백만 원) 등의 기부금과 재단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청소년들을 선발해 그들의 문화예술 전공을 위한 꿈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다양성과 대중성을 제고한 예술교육 두 번째로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전략적 문화’사업을 강조했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매년 70여개의 강좌를 운영 중인 순수예술교육 <용인포은아트홀 아카데미>를 포함, 끼 있는 시민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예술(연예인) 아카데미>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밴드 중심의 보컬, 악기 교육과 전문 프로듀싱을 통해 용인 곳곳을 누비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시켜 향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지역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을 확충하는 지역의 대중문화 예술환경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관내 거주하거나 용인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 명예 마스터로 나서 참여자들의 기량 향상과 활동 영역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오는 5월 참여자 모집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기획 중이며, 4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사업의 전략화를 위해 단순 공연장 제공에서 벗어나 공연의 주체적인 공동제작 참여로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용인문화재단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해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맘마미아>, <싯다르타> 등 세계적인 콘텐츠를 공동 주최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디즈니 인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신과함께 – 저승편>, 한국 극공작소 마방진의 <붉은머리 안>,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매직 앤 일루션>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관심 확장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 <ATTENTION MZ-Live>는 청소년, 청년 대상으로 티켓오픈 즉시 전석 매진이라는 큰 인기를 얻은 공연이다. 일회성 대관 공연을 지양하고, 세대별 전략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공연 횟수를 늘려 더욱 다양한 출연진 구성으로 정례화해 선보인다. 용인 지역 내 상대적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에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처인홀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변모시키는데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만의 특별한 공간 ‘상상의숲’ 재도약 세 번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이 변화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화’를 선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연 11만 명 이상의 입장객 수를 기록한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상상의숲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벗어난 올해, 운영 일수 확대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격적인 운영을 활성화한다. 상상의숲 28개 공간의 17개 상시 콘텐츠 외에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문화예술로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연 5건 추진한다. 오는 4월 1일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특별행사 <상상해 ‘봄’ 놀이터>는 △아임버스커 퍼포먼스 공연 △우리 가족 봄맞이 집꾸미기 △용인 엄마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 등 야외에 마련된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 부스와 △소망나무 만들기 △책 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 <오,오! 상상이상>부터 9월 독서의 달 <상상북크닉>,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행복한 우리 찾기>, 12월 크리스마스 <메리 상상 크리스마스>까지 시즌 별 특별한 주제를 담은 특별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용인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공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상의숲은 지난해 경기도 8대 분야 체험 학습처,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금 1천 9백만 원)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금 3천 5백만 원)에 선정돼 하반기 체험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상을 책임지는 가족체험형 축제 네 번째 핵심 사업의 키워드로 일상이 축제가 되는 용인을 실현하고자 ‘축제의 문화’를 강조했다. 2013년 <메리썸머 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용인거리축제>, 2017년 <용인 러빙유 콘서트&피크닉>까지 성공적인 축제를 선보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규모 축제인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온종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친환경 운동회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등 낮에는 문화예술 체험을, 밤에는 콘서트 콘셉트로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감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 등 공연 관람을 통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 간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아임버스커 오디션은 역대 최고의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지원했으며, 1차 영상평가와 2차 공개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100팀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발된다. 100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해 기존 20여개에서 30여개로 정규 공연지를 확대했으며,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재단은 용인시 3개구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용인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아트러너(Art Runner)가 어디든 달려가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를 40여 명 선발해 매년 워크숍 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매개자로 성장해 이웃에게 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도록 제시하고 있다. 현재 9개 지원사업 선정,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 확보 다섯 번째로 조직 내 실시간 지원공고 모니터링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지역 관계기관 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공격적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재단의 도약을 말했다. 현재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사업>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등 2023년이 시작되고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총 9개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6~7개의 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했으며, 향후 2~3개 지원사업 신청도 추진 예정이라 전했다. 김 대표는 “적극 행정에 전략적인 기획을 더해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남부권의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며, 전 세대가 함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처인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추진 마지막으로 용인문화재단의 ‘브랜드 문화’를 구축을 위한 3대 대표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처인 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추진해 2024년 실현 목표를 강조했다.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시민 소통 프로그램 <만만한 테이블>은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하고 시민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선정된 주제들은 추후 <도시기록가>,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의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된다. 지난 2월 24일 개최한 제1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에서는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경기권 11개 도시(광명, 군포, 남양주, 성남, 수원,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하남, 화성)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시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오는 6월, 개최될 제2차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관련 해외 유명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문화도시 우수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경기권 실무자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세부 일정 및 내용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용인시 처인구의 역사를 담은 <처인 카니발>을 2024년 신규 브랜드 문화사업으로 추진해 관람형 축제의 개념을 탈피하고, 관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의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전에 카니발 참가팀과 시민기획단을 모집해 처인구청에서 용인사거리에 이르는 금령로 거리 일대에서 처인을 주제로 용인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부여한 수준 높은 거리 행진을 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운영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용인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연극축제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 유치하고자 힘쓸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8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도비‧시비를 추가 확보해 전국의 연극인과 마니아들이 함께하는 순수예술축제를 2024년 유치해 용인의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용인문화재단의 6개 핵심 사업 보고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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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신규 수행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의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 남부권 단독 체험관 조성이며, 용인 포함 인근 지역 이용자의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창작 교육을 제공해 만화 소질 개발 및 잠재적 웹툰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월 공모 신청을 한 뒤, 프레젠테이션과 예비 선정지 대상 현장 점검을 거쳐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체험관 조성과 프로그램 준비를 마친 후,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전 연령층 대상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 등 다양한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연계한 올빼미 웹툰 캠프 운영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웹툰에 관심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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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 문화콘텐츠아카데미 포스터 [광교저널]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는 전북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아카데미 교육생 40명과 웹툰창작체험관 기초반 교육생 20명을 2017. 7.5.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문화콘텐츠아카데미는 기업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무 교육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3D 모델링 시제품 제작, 브랜드 아이덴티티 실무, TCG일러스트 제작, 모션그래픽 기초 과정으로 총 4개 과정을 편성했으며, 과정별 1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또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업 인턴쉽 지원, 창작 콘텐츠 전시회 등을 개최해 교육생이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카데미 교육은 단순 집합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직 실무자와 1:1 멘토링부터 취업 현장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최근 5년간 아카데미 수료생 426명 중 281명(66%)이 취업에 성공했다. 웹툰창작체험관은 웹툰 문화를 확산하고, 웹툰 창작 능력을 갖춘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번 기초반 교육생은 웹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상으로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2015년부터 일반인 및 청소년 웹툰 창작자 129명 양성, 1,542명이 웹툰 창작을 체험을 했으며, 특히, 2016년 수료생 최유경 작가는 케이툰 우수상을 수상했고, 장지현 작가는 웹툰프로덕션 스토리 컴퍼니와 계약 체결, 연재 준비 중이다.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인재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사업화가 가능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는 콘텐츠코리아랩, 지역스토리랩 등 고도화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